티스토리 뷰
목차
“혼합 고철로 팔았더니 생각보다 돈이 안 되네요.”
이 말, 고철 팔아본 사람이라면 한 번쯤 해봤을 겁니다. 문제는 고철 종류에 따라 단가 차이가 최대 30% 이상 난다는 것입니다.
특히 혼합 vs 경량 고철은 이름이 비슷해 헷갈리지만, 단가 차이도 크고, 매입처에 따라 분류 기준도 다릅니다.
오늘은 “오늘 고철시세 혼합경량 비교표”를 통해 실제 단가 차이와 판매 팁을 알려드릴게요.
1. 혼합 고철 vs 경량 고철, 정확히 뭐가 다를까?
- 혼합 고철: 비철, 철, 플라스틱 등 다양한 재질이 섞여 있는 상태
- 경량 고철: 얇은 철판 위주, 무게가 가볍고 가공이 쉬움
혼합 고철은 불순물이 많아 감량율이 높고 단가가 낮습니다. 반면, 경량 고철은 분리정도가 높고 재가공이 쉬워 단가가 더 높습니다.
2. 오늘 기준 고철시세 비교표 (2025년 8월 1일)
고철 종류 | 1kg당 시세 | 설명 |
---|---|---|
혼합 고철 | ₩210 ~ ₩230 | 플라스틱, 알루미늄 등 섞여 있는 경우 |
경량 고철 | ₩170 ~ ₩200 | 가전제품 외피, 얇은 철판 등 |
※ 지역·계근 방식·불순물 포함 여부에 따라 ±10~20원 차이 발생 가능
3. 단가 차이가 실제 수익에 미치는 영향
고철 종류 | 300kg 판매 시 수익 | 차이 |
---|---|---|
혼합 고철 | ₩66,000 | - |
경량 고철 | ₩57,000 | ₩9,000↓ |
혼합과 경량, 단 300kg만 해도 만원 가까운 차이가 납니다.
물량이 많아질수록 이 차이는 점점 커지기 때문에, 반드시 분류해서 판매해야 합니다.
4. 혼합 고철을 경량처럼 받으려면?
- 분리 작업: 고철에 붙은 플라스틱, 유리, 나사 등 제거
- 자석 분류: 철 성분 외 비자성 재질은 미리 골라냄
- 별도 포장: 혼합과 경량을 따로 담아서 계근
※ 이렇게만 해도 같은 양의 고철이 더 높은 단가로 팔립니다.
5. 시세 확인은 매일 해야 하는 이유
고철 단가는 매일 달라집니다. 그 이유는:
- 제철소 수요 변화 — 수급 상황 따라 가격 변동
- 국제 철스크랩 가격 연동 — 수입 물량 적으면 국내 단가 오름
- 철강 산업계 발표 — 생산량, 고철 수요가 예고됨
▶ 그래서 “지금 시세보기” 버튼을 통해 당일 단가를 확인하는 게 중요합니다.
6. 마무리 요약
- 혼합 고철과 경량 고철은 반드시 분리해서 팔아야 단가 손해를 줄일 수 있다.
- 오늘 기준 시세는 혼합 ₩210~230, 경량 ₩170~200 수준이다.
- 300kg만 해도 1만원 이상 차이 발생.
- 분리작업만 잘해도 수익률 10~20% 더 높일 수 있다.
- 상단 버튼으로 매일 시세 확인 + 견적까지 받아보자.